전남교육청, 초등학교 과정중심평가 정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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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학교 과정중심평가 정착 총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9.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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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직무연수 만족도 높여 성취수준 과제 해결 …기초학력 보완 모색

[교육=광주타임즈] 김창원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초등 과정중심 학생평가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직무연수를 강화하고 핵심개념에 대한 평가자료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5개년 종합 연수 계획으로 도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교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학생평가가 과정을 중시하는 수행 평가 위주로 이뤄짐에 따라 누수되기 쉬운 기초학력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과정 중심 학생평가 직무연수는 지난 5월초 평가전문 교원들과 함께 현장적용을 위한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치고, 동영상 및 연수 자료를 개발해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전반기에는 12개 교육지원청 874명의 초등교원이 직무연수를 이수했고, 후반기 연 수도 지난 4일부터 시작해 10개 교육지원청 5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반기 직무연수 만족도 조사에서 연수 내용의 현장 활용도 등 6개 항목의 평균 점수’좋음’이상이 98%로 대부분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후반기에는 이들 장양점과 건의사 항을 적극 반영하고, 초등학교에서 반드시 도달해야 할 성취수준에 대한 과제 해결에 중점을 기울일 방침 이다. 무엇보다 수행평가 위주로 과 정중심 평가를 실시함에 따라 발생 하는 기초학력의 누수를 막기 위한 전략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초등의 경우 단위학교의 평가시스 템이 탄탄하게 구축되고 학생의 기초학력이 보장돼야 하며,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한 평가 정착에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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