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통·현대예술 접목 ‘동편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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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통·현대예술 접목 ‘동편소리축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9.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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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6일…5일시장 거리공연·국악인 추모제 등 다채
[구레=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동편제의 본향인 구례군에서 전통 예술과 현대예술을 접목한 ‘구례동 편소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 일까지 ‘물과 소리 그리고 바람’을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구례동편소 리축제는 그동안 동편제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 온 본향답게 정통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과 소통할 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통령상 훈격으로 국악계를 이끌 차세대 국악인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 수대회가 기간 중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첫째날인 3일 ‘구례5일시장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개천절을 맞이해 구례5일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즐겁고 새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4일은 송만갑, 유성준, 박봉래, 박봉술 등 동편제 거장과 국악인을 기리는 ‘국악인 추모제’를 시 작으로 ‘물과 소리 그리고 바람’을 주제로 개막제가 열린다.

셋째날인 5일은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예선전’이 치러진다.

그마지막날인 6일에는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본선’ 과 ‘시상 식’이 최종적으로 치러진다.

웅장하고 호방한 동편제 판소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2019 구례동 편소리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uryesori.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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