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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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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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500여 명 참석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는 지난 1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 능한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과 함께 해오름육교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해오름육교 옆 마동체육공원 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선포식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장소를 변경해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포식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각계 시민을 비롯해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기관단체장 및관광전문가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역예술인들이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광양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깜찍한 율동, 광양시 립합창단의 경쾌하고 품격 높은 축 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환영사에서 “2019년 10월 1일은 철강과 항만도 시로 발전해 온 우리 시가 지난 30년 동안 이룬 성장 기반을 토대로 문화와 예술,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선포하는 상징적인 날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통하는 ‘해오름육교’ 는 광양 해비치로의 관문으로 중마 동과 금호동을 연결하고 구봉산 권역에서 섬진강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 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름을 지어 주신 ‘해오름육교’가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광양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 주는 희망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상영된 광양관광 비 전 영상 ‘광양관광 start now~!’는 시민과 함께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아내 참석자들의 공감과 뜨거운 환호의 박수를 이끌 어냈다.

이화엽 관광과장으로부터 해오름 육교 경과보고를 듣고, 안형순 관광 시설팀장을 비롯한 관광사업 성공적 추진으로 광양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각계각층의 시민, 관광전문가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며 광양관광 도약을 함께 이뤄가 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고 터치버튼 및 에어샷 퍼포먼스로 마침내 광양관광 도약 원년이 공식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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