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남도 청소년 랩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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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남도 청소년 랩 페스티벌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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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의 자연스러운 음률·서정적 감성의 재해석 기대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가사문학의 산실이자 인문학의 고장인 담양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랩 경연이 열린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11월 2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남도 청소년 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가 갈래인 가사시의 문학적 의의를 되살리고 자연스런 음률과 서정적 감성을 현대에 계승·발전시킴은 물론 전통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 됐다.

참가자 경연방식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으로 실시되며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 원, 우수상(3명) 각 100만 원, 인기상(4명)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교육 특구 지정에 따라 청소년의 인문학적 사고를 높이는데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 원을 활용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는 전국행사로 승화시켜 가사문학이 생활 속의 현대적 대중화로 많은 사람 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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