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담양군의 한 병원장이 최근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청소년이 꿈 을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현금 30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담양읍 터미널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탑통증연합의원의 최 원장은 지난 2016년 200만 원, 2017년과 2018 년에 각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올해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컴퓨터를 갖지 못한 청소년의 사연을 듣고 노트북과 가방을 지원하는 등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정기 원장은 “주변에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역사랑운동 일환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