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지난 6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9월 발표평가와 심사위 원들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확정됐다.
곡성군은 (주)전남유기농인삼과 함께 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7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전남유기농인삼 이옥신 대표 (64)는 유기인삼 재배에 전국 최초로 성공한 인물이다. 유기인삼 재배를 위해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 결과 전국 최초 유기인삼 재배에 성공해했다. 2007년에 유기인삼 재배농가로 인증을 받았고, 2011년에는 전남 인삼유기명인 11 호로 지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곡성을 명실상부한 유기인삼 메카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먼저 전국에서 찾아오는 유기인삼 교육생들을 위한 친환 경교육장을 확대 조성한다. 또한 인삼 생산기반구축을 위한 기계 및 장비 등도 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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