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역 농민들의 경영비 절감과 질 좋은 퇴비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2010년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를 조성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만큼 경영이익보다는 공익성에 목적을 두고 20㎏ 1포대에 3020원이라는 시중보다 저렴한 공급가격을 2012년부터 올해까지 동결했다.
최근에는 인력난이 심해짐에 따라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퇴비살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 1포 기준 총 900원의 비용 중 200원(올해 기준, 2020년에는 변동될 수 있음)을 농가에서 부담하면 곡성군과 계약을 체결한 살포대행업체가 연중 살포를 실시해준다.
또한, 논과 밭, 과수원, 하우스 등 살포차 진입만 가능하면 모든 농경지에 살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