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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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 ‘경계 강화’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0.02.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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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7일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영암군은 질병관리본부, 전남도, 의료기관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지역사회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시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입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관공서, 숙박업소, 삼호중공업, 대불산단 등 다중이용시설 2000여 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와 감염증 전파·확산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했다.

영암군은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접촉자 관리에 대비하고 있으며 의심환자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역학조사반을 24시간 대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면회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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