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 군민에 마스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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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 군민에 마스크 지급
  • /해남=김경필 기자
  • 승인 2020.02.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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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다중이용시설 우선 배부…예방활동 총력

 

[해남=광주타임즈]김경필 기자=해남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 안전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3일 긴급간부회의를 통해 “농어촌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전체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손소독제 등을 비치할 수 있도록 해 선제적 안전관리 확보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한편 다중집합장소 등에 손세정제 등을 보급하기로 하고, 관련 물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물품은 재난관리기금으로 마스크 13만매와 손 소독제 5000개를 구매해 읍면과 실과소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배부, 외출시 반드시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관광지는 물론 개원을 맞은 어린이집·유치원과 버스터미널, 식당 및 목욕탕, 택시, 전지훈련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에는 반드시 비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예비비를 투입해 열화상감지카메라 6대를 추가 구매, 주민 이동이 빈번한 터미널과 우수영항 등에 설치하고 보호복, 감염병 예방 홍보부스 물품 등도 추가 확보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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