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농업 1번지’ 위상 올해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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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농업 1번지’ 위상 올해도 이어진다
  • /해남=김경필 기자
  • 승인 2020.02.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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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친환경 인증 5340ha 전국 최대 달성…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169억 투입
해남산 친환경 조생종 벼 수확 현장. /해남군 제공
해남산 친환경 조생종 벼 수확 현장. /해남군 제공

[해남=광주타임즈]김경필 기자=친환경농업 1번지 해남이 올해도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유기농 확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인 친환경 인증면적 5340ha를 달성, 친환경 농업군의 면모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는 전년대비 773ha 증가한 수치로 유기 1200ha,  무농약이 4140ha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면적이 660ha에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벼 이외의 과수, 채소 등 86개 품목이 전체 인증면적의 41%(2198ha)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농업의 질적 도약도 이뤄내고 있다.


이에따라 2019년 전남도 친환경 농업대상 지자체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민간분야에서도 재배·생산분야 마산면 민경석, 축산분야에서 옥천면 박명하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유기농 쑥, 배추를 재배하는 해남읍 김성래 농가는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 되기도 했다.


해남군은 이같은 성과를 이어 올해도 유기농업의 지속적 확산과 인증 품목의 다양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등 22개 사업에 1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친환경 실천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독려하기 위해 인증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에 8억5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에도 인증단계·품목별로 재배 난이도에 따라 ha당 50~120만 원(벼 기준)을 차등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토양의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위해 6325농가에 6만5783톤의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3년 1주기로 실시되고 있는 토양개량제(규산질, 석회질) 공급사업은 올해 해남읍, 삼산, 북일, 옥천, 계곡, 마산면에 81만127포/20kg를 공급, 읍면별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살포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관내 임산부에게 월 2회에 걸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꾸러미 사업이 실시되며, 무농약 식용 쑥 생산·유통 기반시설인 친환경채소 전문단지 조성, 친환경 벼 생산·유통 인프라구축을 위한 친환경농업 체험학습장도 건립된다.


병해충 및 잡초 방제를 위한 새끼우렁이 지원사업과 친환경 단지 공동방제, 논밭두렁 잡초방제 부직포 지원과 함께 돌발 병해충 방제를 위해 3억6000만 원의 사업비도 신규로 편성했다.


명현관 군수는 “올해도 유기농 중심의 품목별 다양화 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구축과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영안전에 노력하겠다”며“친환경 농업 1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살맛나는 부자농촌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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