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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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이어져
  • /강진=김용수 기자
  • 승인 2020.02.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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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공 강진지사 200만 원·정호경 치과의원장 500만 원
정호경 치과의원장이 지난 10일 강진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진군 제공
정호경 치과의원장이 지난 10일 강진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진군 제공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지난 10일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차운철)에서 200만 원, 정호경 치과의원 원장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는 강진 인재육성 및 지역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장학재단 설립 때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 누계액 59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강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는 농어촌 발전과 농어업의 소득증대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호경 원장(現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은 20여 년째 정호경 치과의원을 운영하며 관내 저소득층의 치아건강을 위해 임플란트 무료 시술, 사랑의 쌀‧라면‧연탄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2016년에는 ‘강진군민의 상’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4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한편, 정 원장은 2017년 12월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63호(강진2호)에 가입해 2019년 6월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기부금 1억 원을 완납했다.정 원장이 전달한 성금 1억 원은 기부자 의사에 따라 강진군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보수 및 물품 구입 지원, 관내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됐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현재 9300만 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으며 지금까지 165억85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신협 131-005-631005, 산림조합 612-11-0004950, 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우체국 500165-05-000764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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