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수보궐선거] 이상익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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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수보궐선거] 이상익 예비후보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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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 보궐 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
Q 2. 다른 예비후보자와 다른 자신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Q 3.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예비후보 자신은 어떠한 활동을 해 왔는지.
Q 4. 유권자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A1> 지난 1995년 6월 27일 지방자치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함평에는 보궐선거가 처음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저는 잃어버린 함평의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은 함평에 비민주적인 정치, 행정을 걷어내겠습니다.

공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겠습니다.

함평은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절대다수입니다. 이분들을 위한 진정한 행정이 아쉬웠습니다.

이들을 대변하고 잘 살게 하기 위해 그 동안 제가 터득한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유통까지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싶어 출마했습니다.

<A2> 저는 분열된 함평을 통합시킬 적임자입니다.

그 동안 우리 함평에서는 정치, 행정에서 뿐만 아니라 예술, 문화 분야까지 계보간에 많은 갈등이 있어 왔습니다.

분열된 함평을 화합시키겠다고 모두 다 말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시킬 수 있는 적임자는 함께 어울리며 군정을 이끌던 사람이 아니라 새롭고 깨끗한 이상익과 같은 사람이 적임자입니다.

이상익은 살아온 삶이 함평 농민들의 삶과 비슷합니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농축수산인들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농축수산물을 생산해도 팔지 못하면 군민들은 큰 고통을 받습니다.

수입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 이상익은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데 있어서 유통전문가로서 그 길을 알고 있습니다.

<A3> 저는 함평군을 떠나 생활한 적이 없습니다.

함평에서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기계화영농단 활동을 하면서 농민의 삶을 살았습니다.

근본적인 농민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정치’라고 판단해 신민당 시절 정당과 인연을 맺은 후로 지역에 민주당을 묵묵히 뒷받침하며 40여년 동안 민주당 정당생활을 했습니다.

함평군 배드민턴 협회장 활동 당시 지역에서 다 해내기 힘들다고 말한 전남 배드민턴 대회를 치러냈습니다.

대회는 성공적이었고 12회째 맞이하는 함평천지배 배드민턴 대회 시초가 되었습니다.

소년가장으로 살았던 저는 1986년부터 어려운 학생 들을 도왔습니다. 한해도 빠뜨리지 않고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농업경영인회 활동을 하면서 지역 농민들에게 유통 정보를 공유했으며, 아로니아 파동 당시 많은 정치인을 찾아다니며 대책을 요구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손을 잡아줬습니다.  

<A4> 이번에 치러지는 함평군 보궐선거는 함평 선거 사상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져야 합니다.

비방보다는 정책선거로 일관돼야 합니다. 선거 후에는 서로가 화합하는 선거문화를 남겨야 합니다.

내 입에 맞으면 좋고, 내 입에 맞지 않으면 쓰다고 뱉는 승복할 줄 모르는 행태가 문제였습니다.

선의의 경선 경쟁을 통해 이기는 후보에게 박수를 보낼 줄 아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번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정당경선 과정에서 승자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은 물론 경선에 선택이 된다면 선거 과정에서도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 화합의 선거를 주도하겠습니다.

함평 지방자치 민주주의가 뿌리 내리는데 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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