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생일 앞두고 고향 광주서 벽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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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생일 앞두고 고향 광주서 벽화 이벤트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2.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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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팬클럽 주도 행사…양림동 펭귄마을 골목서
방탄소년단 제이-홉 생일축하 벽화그리기 이벤트. /광주 남구청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 생일축하 벽화그리기 이벤트. /광주 남구청 제공

[광주타임즈]김지원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26)의 생일(2월18일)에 중국 팬들이 그의 고향 광주에서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17일 광주 남구청에 따르면 ‘BTS 제이홉 중국 팬클럽’은 전날과 이날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골목에서 ‘BTS 제이-홉 생일축하 벽화그리기 이벤트’를 펼쳤다. ‘무한사랑’을 나타내는 하트를 그리고 있는 제이홉 등의 모습이 새겨졌다.

남구청은 “제이홉의 생일을 맞이 팬클럽에서 이벤트로 추진키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19 발생으로 한국의 대행사에 의뢰해서 추진했다”면서 “세계적인 인기그룹 BTS의 위상과 폭넓은 인지도에 따라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국내 및 해외 팬들이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제이홉 팬들은 제이홉의고향인 광주 북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용 마스크를 기부하기도 했다.

광주 북구 일곡동에서 출생한 제이홉은 이 도시의 서일초교, 일곡중학교, 국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15년 방탄소년단의 앨범 ‘화양연화 pt.2’에 수록된 노래 ‘마 시티(Ma City)’에 광주에 대한 애정을 담기도 했다. 그가 가사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나 전남도 광주 베이비(baby)” 등의 노랫말이 담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을 발매한다. 세계적인 팝스타 시아, 트로이 시반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크게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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