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45억 들여 내년까지 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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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5억 들여 내년까지 도서관 건립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0.02.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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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금호동 랜드마크 조성”…3월 2일까지 시민의견 들어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가칭)금호도서관을 금호동 지역문화시설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오는 3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50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45억 원으로 2021년까지 (가칭)금호도서관을 2개층, 14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총 5개 문항으로 ▲주민을 위한 공간 조성 및 활용 방안 ▲금호동 특색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요소 도입 방안 ▲도서관에 꼭 설치됐으면 하는 시설 및 운영 방안 ▲창의적 아이디어 등 금호도서관 조성에 관련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조사 결과는 (가칭)금호도서관 건립 테마(특화 주제) 개발과 공간구성, 설계에 반영해 금호동 이미지에 걸맞은 특성화된 도서관, 이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 중심의 도서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가칭)금호도서관 건립을 위해 시민들께서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새로 건립될 도서관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으로,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문조사는 링크 주소(http://bitly.kr/mXRtyoA6)나 QR코드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광양시청이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도서관운영과(061-797-3850, 38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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