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 예비후보 “지식산업센터와 유기적 연계해야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21대 국회의원선거 전남 나주·화순에 출마한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0일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구축,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의 백신산업특구와 함께 전남도와 화순군이 추진 중인 생물의약산업벨트를 융·복합 지식산업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화순을 ‘글로벌 헬스케어 행복도시’로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1만7000㎡ 부지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화순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 회장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바이오·의약 관련 기업들이 저비용으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연구 인력을 비롯한 설비, 실증시험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이들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보다 효율적으로 산업체에 이전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체계화하는 작업 역시 지식산업센터가 수행해야 할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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