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청, 마스크 판매시간 오후 2시→오전 11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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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청, 마스크 판매시간 오후 2시→오전 11시 변경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3.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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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판매량 사전에 안내…마스크 물량 확보에 최선의 노력”
전남지방우정청 전경. /전남지방우정청 제공
전남지방우정청 전경. /전남지방우정청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보건용 마스크 공급물량 부족으로 우체국에서 구매하지 못한 국민들께 양해를 부탁드리며, 물량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체국에 오신 고객들께서 조금이라도 빨리 마스크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판매시간도 오전 11시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월27일 대구·청도지역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전국 1,406개 우체국에서 1인당 5매씩 판매하였으나, 부족한 공급량으로 읍·면소재 우체국에서는 약 70명에게만(1인당 최대 5매) 판매할 수 있었다. 마스크 공급물량 대책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안정적인 판매물량 확보를 위해 제조업체와 주말에도 협상을 진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월요일부터는 판매시간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겨 판매하기로 하였으며, 우체국에서 당일 판매수량을 사전에 안내하기로 하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물량 부족으로 조기에 판매가 마감될 수 있음을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보건용 마스크 공급물량 확대로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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