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시, 코로나19 극복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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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 코로나19 극복 힘 모은다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0.03.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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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응 협약 체결…감염병·의심 환자 정보 공유 등 협력체계 구축키로
지난 6일 오전 광양시청 접견실에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권오봉(왼쪽) 여수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제공
지난 6일 오전 광양시청 접견실에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권오봉(왼쪽) 여수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제공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지난 6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석 순천시장의 긴급 협의회 제안으로 권오봉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이 만난 이날 회의는 공동 생활권인 3개시에서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한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공동 노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3개시 시장들은 ‘코러나19’가 지역사회에서 확산해서는 안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별 행정력을 쏟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순천·광양 3개 시는 감염병 추가 발생 대비 사전 협력체계 마련, 감염병 환자 및 의심 환자 정보 공유, 공동방역 협의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각 시의 시장들을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진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빠른 시간내에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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