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의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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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정책의 재고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3.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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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前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정기연=우리나라는 기술선진국으로 세계무역 7위의 수출 대국이 되었는데 현 정부에 와서 에너지 정책을 재고(再考)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인류가 동물처럼 살던 원시문명에서 벗어나게 된 것은 불의 발견과 이용에서 시작되었다. 불의 이용을 연구하고 불을 만들어 이용하면서 원시 문명에서 벗어나 현대 인류문명 사회로 발전했다.

사람이나 동물의 힘을 이용하던 원시 에너지가 석탄과 석유를 이용해 증기기관차를 움직이던 시대에서 이제는 전기를 이용한 전기자동차와 전기 기차를 이용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오늘날의 에너지는 전기 에너지 이용으로 바뀌어 교통수단뿐만 아니리 공장의 기계를 움직이는 에너지도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며 난방도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전기 에너지는 문화가 발달할수록 많이 사용하게 되어 가장 비용이 적게 들면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시설이 문제시되고 있다.

지구상의 모든 에너지는 태양의 빛 에지가 열에너지(복사열)로 바뀌어 물을 증발 시켜 위치 에너지로 만들어 생산하는 것이 수력 발전이다. 태양의 빛 에너지를 모듈을 통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킨 것이 태양광 발전이다.

풍력발전, 수력발전. 화력발전. 원자력 발전 지열발전은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지만 태양광 발전은 발전기 없이 생산되는 전기 에너지다. 에너지는 빛- 열- 위치- 전기- 소리 에너지로 변환하고 있다.

태양의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어 태양광 발전 시설을 하게 되었으며 여기에서 전기를 만드는 데 가장 비용이 적게 든 발전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것은 원자력 발전을 꼽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의 공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리나라는 탈원전 정책을 선포해, 앞서가던 원자력 이용 기술에 힘이 빠졌다. 지금 세계 선진국은 원자력 발전에 관심을 두고 원자력 에너지 이용에 관심이 많다.

 불이 위험하다고 해서 이용을 포기했다면 인류는 원시문명 사회를 벗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불의 위험함을 알고 대책을 세워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원자력도 그것을 효과적으로 잘 이용해야 하며 선진국 기술은 원자력을 이용해 핵 추진 잠수함을 만들어 이용하고 있다.

 원자력은 위험하지만, 그것을 평화적으로 잘 이용하면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 설치 기술은 선진국 수준을 확보해 외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정부가 국내에서는 원자력 이용의 발전시설에 탈원전 정책으로 가는 것은 재고(再考)해야 한다. 태양광 발전은 우리기술로 모듈을 만들고 설치할 수 있으며 모듈의 원료인 규사가 국내 광산에 산적되어 있다.

그러므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하려면 정책적으로 지원해서 절대농지가 아닌 공한지를 이용해 태양광발전 시설을 넓혀가는 것이 미래 지향적인 에너지 정책이다. 정부가 전기 에너지 생산을 위해 석탄과 석유를 이용한 화력 발전에 주력하려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

부존자원으로 땅속에 묻혀 있는 규사를 이용해 태양광발전의 모듈 생산과 공한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해안에 양질의 규사 모래가 많으며 특히 해남군 산이면은 40여만 평의 야산이 노출된 규사 광산으로 되어있다 한다. 이러한 부존자원의 이용과 개발에 전라남도가 앞장서 이용계획을 세우고 전기에너지 개발에 힘써야 한다.

원자력발전이 공해라지만 화력발전은 미세 먼지의 공해를 일으키고 있다. 그러므로 에너지 정책은 앞으로 모든 공해가 없이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개발에 주력해야 하며 가장 공해가 적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전기 에너지 발굴에 힘써야 한다.

그러므로 정부에서는 에너지 정책을 재고해서 원자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의 연구에 힘써야 한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전기 에너지 개발을 위해 이승만 대통령에 이어 박정희 대통령이 관심을 두고 연구 개발케 해 우리나라 전력의 약 30%가 원자력발전에서 생산되며 우리나라에는 고리(4, 신고리 2), 한빛(6), 월성(4. 신월성 1), 한울림(6) 원자력 발전소에 23개의 원자로에서 원자력 전기를 생산하며 건설 중인 원자로가 9기인데 탈원전 정책으로 중지된 상태다.

정부가 국가 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전기 에너지 생산에 국가가 앞장서 주력해야 한다. 태양광발전 시설은 모듈의 수명이 20여 년이 간다고 함으로 한 번 설치하면 준 영구적이다.

정부는 에너지 정책을 재고(再考)해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기술을 활용하게 해야 하며, 부존자원으로 땅속에 묻혀 있는 규사를 이용해 태양광발전의 모듈 생산과 공한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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