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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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0.03.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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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 합동점검·비상구 폐쇄 불시 단속 등 시행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담양군 관내에서 발생한 최근 5년간(2015~2019년)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총 91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 313건(34%)이 발생해 화재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화재 요인을 살펴보면 ▲부주의가 571건(62.1%), ▲전기 194건(21.1%), ▲기계 63건(6.8%)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요인에는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불씨 등 화원 방치가 있었다.

이에 담양소방서는 봄철 기간 6개 중점과제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특수시책을 선정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통한 취약계층 화재예방과 봄철 산불 예방, ▲비상구 폐쇄 불시 단속,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건축공사장 및 주요 행사장 화재 안전관리가 있다.

최현경 소방서장은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 봄철 화재특성과 원인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이 수립됐다”며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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