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 사랑상품권 특별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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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사랑상품권 특별할인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0.03.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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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0억 원 소진 시까지 할인율 10% 적용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오는 16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할인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되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 장기화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행한다.

순천시는 특별할인을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20억원을 확보했으며, 물량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4월 이후로는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따라 할인판매기간 및 특별할인판매액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내 농협, 원협, 축협, 낙농협 등 48개소에서 판매하며,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내에 있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6180개소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등록신청은 순천시청 지역경제과와 농협, 원협, 축협, 낙농협 등 48개소에서 가능하다.

또한 순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코로나긴급생활 안정비 등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순천시관계자는‘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소비 진작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바르고 공정한 순천사랑상품권 구입사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함께해주실 것을 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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