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선 “유기견 관리센터 설립하겠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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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선 “유기견 관리센터 설립하겠다” 공약
  • /함평=나근채 기자
  • 승인 2020.03.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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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수 예비후보… “농작물·가축 등 피해 예방”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신경선 무소속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유기견 관리센터를 설립해 일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시골에서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키우던 애완견 등이 방치돼 관리가 되지 않으면서 유기견 문제가 심각하다”며 “농촌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농작물 피해는 물론 흑염소 등 가축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함평군에 유기견 관리센터를 설립해 일괄 관리하면 농작물 피해는 물론 가축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농민들이 생업에 마음놓고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함평군수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전임 군수가 지난해 5월30일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4·15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지자체장 선거는 함평군수를 비롯해 부산 중구청장, 경기 안성시장, 강원 고성군수, 강원 횡성군수, 충남 천안시장, 전북 진안군수, 경북 상주시장 등 모두 8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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