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 무너진 경제 되살리겠다”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이 25일 제21대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취지로 출마 선언을 보도자료로 대체했다.
송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국민 모두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시기에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탄핵의 강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무조건적 반대와 비난으로 나라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송 의원은 “코로나19를 완전 종식시키고 무너진 경제를 되살려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광주시민과 함께 광주지역 후보들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호소했다.
송 의원은 “4차산업 중심 광주, 청년창업 중심 서구를 만들겠다”며 “규제 개혁과 매력적인 투자기반 조성으로 고급인력이 몰리고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숱한 시련과 실패 속에서도 시대의 요구와 양심의 소리를 따라왔고, 언제나 광주와 함께 광주를 지키며 살아왔다”며 “민주화를 위해 한 길을 걸었던 열정으로 정의롭고 당당하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광주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송 의원은 집권여당의 유일한 광주 국회의원이자 호남 유일의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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