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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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결정 ‘환영’”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0.03.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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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소상공인 민생대책 턱없이 부족”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상당한 재정운영부담에도 저소득층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 가구 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저소득계층과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4대 보험료와 전기 요금 납부 유예, 감면 결정을 내렸다.

민 후보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성격상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차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정부와 여·야가 조건 없이 힘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이와는 별도로 민 후보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결정 발표가 있기 전인 이날 오전 ‘코로나19 소상공인 3무(무담보, 무이자, 무보증) 특례융자지원’ 신청 현장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서부센터를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 후보와 만난 한 자영업자는 “3개월 치 직원들 월급이 밀려 월급 마련을 위해 새벽 4시부터 줄 서고 기다렸는데 갑작스러운 대출 방식 변경으로 자금 마련을 못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민 후보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소상공인들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코로나19 민생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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