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정신 계승 국민역량 강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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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정신 계승 국민역량 강화 기반 마련”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0.03.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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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5·18구묘역서 이철규·류재을 열사 등에 참배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윤영덕 민주당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후보는 민주화를 위해 학생운동을 함께 했던 열사들을 참배하고 “그분들이 바랐던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제가 살아남은 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윤 후보는 지난달 31일 먼저 조선대학교 민주공원을 찾아 학교 관계자 및 후배 등과 함께 조선대민주화운동기념탑과 선배 열사들의 추모비를 둘러봤다. 윤 후보는 조선대학교민주화운동기념탑에 기록된 ‘민주화 운동사 지음’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이어 윤 후보는 5·18구묘역을 찾아 이철규·류재을·김동수·민심오·김학수·박승희 열사의 묘에 참배했다.

윤 후보는 “80년 5월에 많은 분이 더 나은 세상을 원했단 이유로 생을 달리하셨고 87년 이후에도 군부독재가 지속하면서 많은 분이 희생도 당하고 본인의 뜻을 이 사회에 전하기 위해서 스스로 목숨을 불살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분들이 바랐던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제가 살아남은 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세우기 위해서 제 인생에 가까웠던 조선대학교 열사분들을 찾아뵈려고 마음먹었다”며 “제가 앞으로 가는 길에 처음 세운 뜻, 잃지 않고 굳건히 갈 수 있도록 다짐하기 위해서다”고 참배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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