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 전원 월정수당 25% 기부
상태바
광주시의원 전원 월정수당 25% 기부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3.31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50만 원 기부 등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의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국가재난 극복을 위해 기부운동에 동참했다.

지난달 3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전체 시의원 23명 전원이 월정수당의 25%를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모금액 중 1150만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기탁하고, 나머지 일부는 마스크 5000장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의회에 전달했다.

광주시의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가 신종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힘을 싣고 있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과 대구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