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직 생계비 지원 택시 포함해야”
상태바
“특수고용직 생계비 지원 택시 포함해야”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0.04.01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오섭, 민생경제 긴급대책 ‘사각지대’ 해소 필요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31일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은 특수고용직 생계비 지원에 ‘택시’ 종사자들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중교통의 3대 축인 지하철은 공사공단 전출금, 버스는 준공영제로 적자보전을 통해 코로나19 피해의 지원을 받지만 택시업종은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음에도 지원대상에서 누락됐다는 지적이다.

조 후보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달 23일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코로나19로 피해 저소득 특수고용직에게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분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특고직종은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운전원 ▲학습지교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모집인 등, 교육분야는 ▲교육연수기관 강사 ▲스포츠강사 및 트레이너 등, 여가분야는 ▲문화예술, 연극·영화 종사원 ▲여가 및 관광서비스 종사원 등, 운송분야는 ▲대리운전원 등이다.

운송분야에서는 대리운전원이 확정됐지만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택시’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조 후보는 “택시의 경우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대중교통의 한 축을 맡아 매일 방역활동을 병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돼 주고 있는 택시업종에 대한 지원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