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출마’ 천정배·장병완 배수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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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출마’ 천정배·장병완 배수의 진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0.04.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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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치 발전·예산 확보 공약 제시…“묻지마 민주당 지지 광주발전 후퇴”
민생당 천정배(광주 서구을), 장병완(광주 동남갑) 후보가 1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민생당 천정배(광주 서구을), 장병완(광주 동남갑) 후보가 1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민생당 ‘개혁정치의 아이콘’ 천정배 후보(광주 서구을)와 ‘예산의 달인’ 장병완 후보(광주 동남갑)가 호남정치 발전과 마지막 출마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천 후보와 장 후보는 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정치와 경제발전을 위해 마지막 헌신을 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광주와 호남정치가 ‘묻지마 민주당 지지’로 막대기만 세워놔도 당선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많다”며 “이번 선거에서 광주정치가 초선과 1.5선만으로 채워진다면 예산 확보는 물론 호남정치가 추락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7선, 장 후보는 4선에 도전하며 이번 출마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이라는 배수의 진을 쳤다.

두 후보는 “개혁정치의 아이콘 천정배와 예산의 달인 장병완이 마지막 헌신으로 광주와 호남 정치의 후퇴를 막고, 광주정치와 경제발전의 대도약을 이루겠다”며 “참여정부 법무부 장관과 기획예산처 장관 출신으로 호남정치와 호남예산의 큰 기둥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천정배, 장병완 후보는 민주개혁세력 정권 재창출, 풍부한 국정경험·인맥으로 광주발전, 호남의 정치력 강화를 위한 뉴DJ 발굴 등 3대 협력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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