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한돈협회 ‘코로나19’ 돼지고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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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한돈협회 ‘코로나19’ 돼지고기 나눔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04.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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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는 1일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돼지고기 22t(1만 1112상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재곤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양찬규 부회장, 정연우․임성주 감사, 황금영 선도농가가 참석했다.

전남도는 전남한돈협회가 기부한 돼지고기를 광역푸드뱅크와 한돈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한돈협회는 전남도내 돼지 사육농가를 운영중인 6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한돈 산업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오재곤 전남한돈협회장은 “전남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대비 적게 나와 다행이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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