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 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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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 대책 본격 추진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04.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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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용이 증가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농기계 사고는 농가인구 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인해 영농철 마다 되풀이 되고 있으며, 사망률 또한 일반 교통사고 보다 4배 가량 높아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부터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과 농기계사고예방 교육 강화,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확대 등 5개 시책에 총 50억 원을 투입,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신체적 손해 보장을 위해 올해 농기계종합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 33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 보험료 부담을 50%에서 20%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농기계 사고예방 교육 과정(전남농업기술원 운영)을 신설,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사고사례 위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과정은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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