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태양광에너지 설치비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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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양광에너지 설치비 지원’ 대폭 확대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04.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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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율 55%→70% 상향…설치 가구 부담 완화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는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비용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는 태양광을 비롯 태양열,  등 설치 희망한 도내 1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비용 지원비율을 기존 55%에서 70%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비 42억을 투입해 1만여 가구에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도 도비 5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전남도는 에너지원․용량별로 상이한 설치 비용에 맞게 도민들의 자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 도․시군비 지원기준을 마련했다. 태양광(3㎾기준)은 106만 원, 태양열(14㎥기준)은 102만 원, 지열(17.5㎾기준)은 210만 원, 연료전지(1㎾기준)는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단독․공동주택 소유자가 시공업체와 설치계약을 마친후 오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greenhome.kemco.or.kr)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062-602-0020)과 시군 에너지업무 담당부서,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061-286-7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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