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배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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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배달해 드립니다”
  • /김창원 기자
  • 승인 2020.04.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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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강좌’ 신청 모집…예산소진까지 선착순
공유경제 6개 단체 선정, 보조금 1200만 원 지원
광주 서구가 주민에게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를 신청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가 주민에게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를 신청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광주 서구는 주민에게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강좌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를 신청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0인 이상의 서구주민이다. 교육 소외계층인 65세 이상 노인·장애인·결혼 이민자·새터민 등은 5인 이상 구성해도 신청할 수 있다.

배달 강좌 교육 장소로는 서구 관내 공공시설·직장·가정·사회복지시설 등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다만 강사의 사설 교습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1개 강좌 당 최대 20시간까지 강사·강사료가 지원된다. 교재·교자재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구, 공유경제 촉진 시책 본격화
광주 서구는 지역 내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서구는 주민 주도의 공유경제 촉진을 위해 6개 단체를 선정해 보조금 1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단체들은 특색을 살린 사업을 수행해 마을 내 공유를 촉진한다.

그동안 서구는 공유 촉진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추진해 공유촉진분야 단체를 선정, 지원해왔다.

현재 서구에는 민간시설로는 주차장 25곳, 열린 공간 15곳이 주민에게 개방되고 있다. 공공 자원도 주차장 56곳, 회의실 등 19곳이 있다.
오는 7월에는 물품공유센터를 양동·농성동 권역에 1곳을 추가 조성해 총 3곳으로 늘린다.

물품공유센터에는 혈압·혈당 측정기, 빔 프로젝트, 캠핑용품, 드릴, 사다리 등 1000여 종의 물품이 구비돼있다. 이용가는 대여 기간에 따라 물품 가액의 1~3% 수준이다.

서구는 또 다양한 공유 정보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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