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임직원, 코로나19 위기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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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임직원, 코로나19 위기극복 앞장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0.04.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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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 위생 마스크 2만4000매 기부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순천시에 위생 마스크 2만4000장을 기부했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시민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서 임직원의 뜻을 모은 성금으로 위생 마스크를 구입해 허석 순천시장에게 전달(사진)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 중인 허 시장과 시 공무원의 노력에 감사하고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농협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스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항상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순천농협 임직원의 진심 어린 마스크 기부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시민의 건강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소중하게 마스크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순천농협은 마스크 대란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1만8000명의 조합원에게 위생용 마스크 5매씩 무상 제공했다.

또 지난달 5일에는 NH농협순천시지부를 비롯해 지역 내 농축협과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순천시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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