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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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0.04.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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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회원 영농정착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 추진
채소이식기 작업 모습. /화순군 제공
채소이식기 작업 모습. /화순군 제공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올해 5개 사업에 3억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설 확충과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청년4-H회원 맞춤형 지원 사업(1개소, 1500만 원)과 4-H회원 영농정착 지원 사업(4개소, 1억2200만 원)을 추진해 ICT 발정대사 탐지기, 채소 이식기, 측조시비 이앙기, 조사료 작업 지게차를 지원한다.

영농 승계 청년농 지원 시범사업(2개소, 7300만 원)을 통해 ICT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사업 대상자의 시설원예 광합성 촉진기와 GPS 측조시비 이앙기 도입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1개소, 5000만 원)을 추진, 반려동물 간식사료 가공 기계를 설치하고 포장재를 제작할 계획이다. ‘2019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추진하게 된 으뜸 청년농업인 지원 사업(1개소, 4000만 원)으로 GPS 측조시비 이앙기를 구매했다.

이와 함께 농업 후계 인력 육성을 위한 영농 승계 가족 교육과 선진사례 견학, 6개 청년 농가를 대상으로 한 경영진단 컨설팅과 창업 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스마트 농업 기반을 다지고 청년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농업인이 지역의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4-H연합회(회장 김민영)는 학교4-H, 영농4-H, 4-H본부로 구성돼 있으며 총 6개 회에서 회원 167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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