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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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하겠다”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0.04.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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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자원화 통해 문화전당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동남 을에 출마한 박주선 후보가 7일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도약을 위해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시민단체·관광협회·장애인단체 등의 제안을 받아들여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광주시민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무등산이 간직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생태체험 공간을 조성, 탐방객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광주의 자산으로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무등산의 친환경적인 역할을 찾아야 한다”며 “무등산이 진정한 광주 시민의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국제인권도시 등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를 뒷받침할 관광 인프라가 미흡한 현실이다”며 “무등산 케이블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더불어 동·남구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산에 오르기 힘든 사회적 약자들이 무등산의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환경·관광 복지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동·남구 주민 일자리 창출 효과 ▲케이블카 운영 수익 일부 주민복지기금으로 활용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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