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경찰관, 음주운전하다 車서 숙면
상태바
목포해경 경찰관, 음주운전하다 車서 숙면
  • /목포=임세운 기자
  • 승인 2020.05.05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광주타임즈]임세운 기자=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민 신고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목포해경 3009함 소속으로 알려진 A경사는 지난 달 28일 오후 11시경, 목포시내 한 병원 응급실 앞길을 차량으로 가로막고 운전석에서 잠을 자다 신고에 의해 적발됐다.

A경사는 이날 저녁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주차공간을 찾지 못한 대리기사가 인근 병원 장례식장 주차장에 주차 후 현장을 떠났고, A경사는 다시 이 차량을 운전해 100여미터 이동하다 잠이 들었다.

A경사의 당시 혈중알콜 농도는 0.182%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 목포해경은 A경사를 직위해제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