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지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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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지속 운영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0.05.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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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주차장으로 이동…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당부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도 자동차 이동형(Drive Through) 선별진료소를 보건의료원 주차장으로 이동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자기 차량으로 검사를 받으러 온 사람이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차 안에서 모든 검사를 진행해 시간 단축과 안전한 검사를 위한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지난 2월 29일부터 선제적으로 운영해 왔다.

기존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임시 휴관 중이던 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 설치돼 운영했으나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운영 재개를 앞두고 있어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학교 개학과 지속적인 해외입국자로 인해 당분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종전처럼 22시까지 운영하며 해외입국자는 KTX 마지막 도착시간인 21시 12분 기차로 도착하는 분까지 당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그동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이번 사태가 끝날 때까지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061-780-2673)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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