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명진고 학생들 “사학비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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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명진고 학생들 “사학비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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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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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해임 반대”…특별감사 요구
학생들이 SNS를 통해 ‘명진고 사학비리 고발’과 관련된 공동 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SNS를 통해 ‘명진고 사학비리 고발’과 관련된 공동 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타임즈] 광주시 명진고 학생들이 최근 학교법인이 A교사에 대해 해임징계 한 것에 반발하며 “명진고 사학 비리 고발”을 주장하는 등 해당 교사 해임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14일 명진고 학생들은 교문 앞에 “저희는 정의로운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기를 원합니다. 부당한 해임처분 철회하고 해당 선생님께 사과 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또한 같은 날 언론사들에 보도자료를 보내고 명진고 학생들의 입장을 밝혔다.


학생들은 “A 교사 부당 해임 징계와 관련해 학교법인 도연학원 측의 사과와 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광주시교육청에 도연학원에 대한 특별 감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스쿨미투로 직위해제 됐던 교사들의 징계 사항을 학생들에게 공개하고, 투명한 재심의를 요구하고 해당 교사들이 3학년 학생들 졸업 전에 명진고 교사로 복귀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학생들은 이어 “현재 분노한 명진고 재학생들은 각종 SNS에서 ‘A 선생님 해고’, ‘명진고 사학비리 고발’과 관련된 공동 행동을 진행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온라인 서명운동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학교 법인은 A 교사를 지난 8일 자로 해임했다. 법인측은 A 교사를 최근 배임증재 미수 혐의로 고발했으며, 교사로서의 인성과 자질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해임 처분을 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 교사노조는 보복 징계로 규정했다.


A 교사는 채용 당시 법인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요구받았으나 거절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교육청 감사, 검찰 수사 과정에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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