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터미널 주차타워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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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터미널 주차타워 유료화
  • /영광=임두섭 기자
  • 승인 2020.05.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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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우시장 주차광장도 요금 부과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터미널 일대를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 중이던 터미널 주차타워와 (구) 우시장 주차광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 중이던 2곳의 공영주차장이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난이 심각해 터미널 주변과 시장 이용객 등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

군은 6월 중으로 (구) 우시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된 터미널 주차타워에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유료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방문객들의 부담 최소화하기 위해 최초 120분까지는 무료 이용이며 초과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유료화에 따라 만성적인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임으로써 군민들에게 주차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주차장 유료화이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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