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군지회(지회장 김대호)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한궁교실’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전남 담양군 장애인생활체육 한궁교실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상시적인 실내스포츠 활동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한궁은 투호와 궁도가 접목된 생활체육 종목으로 양손을 사용하여 투구를 하기 때문에 양손스트레칭과 뇌활동 증진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한궁교실 수업은 전남도장애인체육회 김미숙 지도자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협회 사무실에서 활동 전 스트레칭, 한궁 도구 사용법, 투구연습 등으로 진행되며 수업 참가자 예정자는 선생님과 함께 한궁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수업참가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용품을 준비해 참여하며 한궁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화 061)383-1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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