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지지”
상태바
“2021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지지”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0.05.26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 지지 선언문 채택
신우철 완도군수, 도서종합개발촉진법 개정 건의
완도군은 지난 25일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의 10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함께 참여한 간담회에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지난 25일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의 10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함께 참여한 간담회에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 /완도군 제공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의 10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함께 참여한 간담회에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완도에서 세 번째 열리는 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와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시켜 해조류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완도산 해조류가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된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박람회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의회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간담회는 섬 지역의 교통 및 생활과 밀접한 애로사항 개선과 지역 현안을 건의하기 위해 제21대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육지로 연결된 지 10년이 경과된 도서지역은 낙후된 어항시설 등 지원에서 배제되는 불합리함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서종합개발촉진법 개정을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연안 여객선 출항 통제 기준 개선 및 운임 지원 확대, ▲수산물 소형 저온 저장시설 전기요금 인하, ▲대합실 시설 등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 면적 개선을 위한 법 개정 등 섬 지역의 공통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은 대표하는 10개 섬 지역 지자체 간의 연대와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12년 3월 15일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