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나무의 아이’ 온라인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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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나무의 아이’ 온라인 첫 선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0.05.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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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7일·26일·28일 아시아문화전당서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모험을 주제로 만들어진 어린이 공연 ‘세 친구’와 ‘나무의 아이’가 온라인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카자흐스탄 유목민 민화 ‘세 친구’와 한국의 설화 ‘나무의 아이’가 각각 오는 6월 4일과 7일, 26일과 28일 온라인 생중계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두 작품은 ‘아시아 스토리 어린이 콘텐츠 제작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과 11월 실험무대를 통해 미비한 점이 보완됐다.

작품 ‘세 친구’는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민화 ‘세 친구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됐다.

자연에 대한 궁금증을 소와 양, 염소를 통해 풀어낸 연극이며 카자흐스탄의 자연과 삶의 지혜를 단순하고 간결한 이야기로 그리고 있다.

작품은 다양한 형식의 인형과 가면 등을 활용해 테이블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품 ‘나무의 아이’는 ‘목도령과 대홍수’라는 한국 홍수 설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해석했다.

세상에서 버림받은 붙박이 나무아빠와 외톨이 나무도령이 새로운 세상을 찾아 항해를 떠나는 첫 여행기를 그리고 있다.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악기가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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