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제 대한 토론 및 정책 제안·발굴 등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광주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청년의 구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와 청년의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년 및 지역주민 등 3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다.
참여단은 2021년까지 정기·수시회의를 통해 일자리와 주거,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청년이슈 및 정책 발굴에 참여한다.
또한, 오는 8월 시행되는 청년 기본법과 하반기 서구 청년센터 건립에 발맞춰 청년의 시각이 반영된 서구만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스스로 청년의 길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은 제3기 청년정책참여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위촉장 수여와 올해 서구 청년정책 등을 소개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청년정책참여단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해 서구 청년센터 조성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청년정책참여단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구정에 관심을 갖고, 비전을 실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참여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062-360-70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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