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코로나19 심리상담 지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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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코로나19 심리상담 지원 호평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5.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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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심리검사 287건·실시간 캠 상담 112건
학생들 “소속감, 안정감 갖고 스트레스도 해소”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비대면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동신대에 따르면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신입생,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화상담 16건, 온라인 심리검사 287건, 실시간 화상 캠을 이용한 심리검사 결과 해석 상담 112건, 찾아가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 190건을 진행했다. 신청 학생들에게 전문상담사 등이 비대면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관리하고 있다.

개강 연기와 비대면 수업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심리상담을 통해 소속감과 안정감을 갖게 되고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 예방·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재학생은 만족도조사에서 “심리검사 해석과 더불어 정보도 많이 알려주고 개인적 고민까지 들어줘 많은 힘이 됐다”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가슴이 뚫린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답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 뿐만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상담학회의 ‘코로나19 무료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상담학회 전화상담 유경험자와 박사과정 재학 중인 전문상담사가 1차 상담을 맡고 있으며, 동신대 학생상담센터는 이 중 후속 상담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무료 전화 상담을 추가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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