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용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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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활용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6.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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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상무역~시청 구간…수송률 5%로 확대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오후 ‘자전거 타기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시청에서 상무역까지 1.5km 구간을 직접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오후 ‘자전거 타기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시청에서 상무역까지 1.5km 구간을 직접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가 서구 상무역에서 광주시청까지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일 제16회 현장 경청의 날을 상무역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하고 자전거 타기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섭 광주시장, 서대석 서구청장, 정순애 시의원, 강기석·강인택·오광교 서구의원, 시민권익위원, 자전거특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시청에서 상무역까지 1.5㎞ 구간을 직접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자전거도로 여건 등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시민들은 “그동안 광주시가 자전거 친화도시를 추진했지만 도심 내 자전거 전용도로는 드물고 기존 자전거 도로도 상당 부분 훼손되고 단절돼 있다”고 지적하고 “기존 자전거도로 정비와 신규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상무역~시청 구간에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 1호(가칭)를 설치·운영하고, 이를 계기로 주요 권역별로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 자전거 도로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는 지난 2009년 이후 시내도로를 비롯해 총 661㎞에 달하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지만 단절된 구간이 많고 대중교통과 상호 연계되지 않아 실제 활용은 저조한 실정이다.


또 광주는 승용차 의존형 도시로 지난 2019년 말 전체 자동차 대비 승용차 점유율이 82.9%에 달했다.


시는 현재 2%에 불과한 자전거 수송 분담률을 자전거 이용 확대와 대중교통 연계 등을 통해 5%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왔다.


올해 하반기에 무인 공공자전거 ‘타랑께’가 도입되면 지하철과 자전거 연계로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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