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양읍 북촌도시계획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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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양읍 북촌도시계획도로 개통
  • /고흥=김두성 기자
  • 승인 2020.06.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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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군민 불편 해소
고흥군이 도양읍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촌도시계획도로공사를 완료하고 2일 개통식을 가졌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도양읍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촌도시계획도로공사를 완료하고 2일 개통식을 가졌다. /고흥군 제공

[고흥=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도양읍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촌도시계획도로공사를 지난달 26일 완료하고, 2일 개통식을 가졌다.

고흥군에 따르면 북촌 도시계획 도로는 도양읍 소재지와 장예, 잠두, 장수, 신흥마을 등을 잇는 중요 간선도로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0.4㎞ 구간이 확장되지 않아 차량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면서 도양읍 소재지 활성화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 도로는 1985년 4월 군 계획시설로 결정 고시되면서 총 1.9㎞ 중 1.5㎞가 확장·포장 됐으나 0.4㎞ 구간만 확장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컸다.

또 도양읍의 지속적인 사업 건의에도 불구하고 보상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군은 민선 7기 군수 이하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보상 협의 활동과 토지소유주들의 협조를 통해 작년 6월까지 보상 협의를 마무리하고,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올해 초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도양읍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촌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서 군민의 교통안전과 소재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불편해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 군민편익증진에 기여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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