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 서삼초등학교는 지난 2일 ‘코로나19’감염병으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과학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학년별 3D프레임 제작과 함께 과학 꿈나무들을 찾아가는‘이동 과학교실’프로그램 체험도 함께 실시했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제공한 이 프로그램은 로봇댄스 관람을 시작으로, 천체관측, 전시물체험이 있었다. 이 후 학생들은 학년 발달 수준을 고려해 학년 군별로 3D펜 체험, 블록 코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견문을 넓히고 21세기 미래형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1학년 구승현 학생은 “처음 해 보는 3D펜 체험을 하며 과학이 신나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했으며 6학년 전지영학생은 “과학관에서만 해 볼 수 있었던 수준높은 체험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지키면서도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계속 하고 싶다” 라고 했다 .
김현주 교장은 “이번 이동과학 교실 체험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됐던 교육과정 운영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며 “마스크사용 수칙과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체험해 준 서삼초 학생들이 기특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