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대중교통 ‘생활 속 거리두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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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대중교통 ‘생활 속 거리두기’ 강화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0.06.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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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 등에 거리두기 표식…버스 안서 마스크 판매
버스정류장 거리두기 표식/화순군 제공
버스정류장 거리두기 표식/화순군 제공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군내버스 운행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군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등 생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후 등교 개학, 경제 활동 재개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이 증가하고 개별 접촉이 빈번해지고 있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의 주요 군내버스 정류장, 시외버스 터미널 등 대중교통 시설에 거리두기 표식을 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실천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군은 주요 승강장을 매일 소독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해 생활 방역에 힘쓰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 거부를 할 수 있다. 이에 군은 군내버스 운영사인 화순교통과 협력해 운전원과 승객 간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위생 수칙 실천 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화순교통과 협의해 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미처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승객은 현장에서 편하게 마스크를 구매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하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나 코로나19 지역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대중교통 관련 생활 방역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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