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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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든다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0.06.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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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여성친화 10개 업체와 ‘일촌 협약식’ 체결
직업 교육 재개 등 다양한 취업 지원도 추진
장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친화 기업 10개 업체가 지난 10일  ‘일촌 협약식’을 체결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친화 기업 10개 업체가 지난 10일 ‘일촌 협약식’을 체결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이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장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여성 친화 기업 10개 업체와 ‘일촌 협약식’을 체결했다.

여성 친화 기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 환경 조성과 여성 친화 경영에 앞장서는 업체를 일컫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총 10개 기업으로 ㈜첨단환경, 농업회사법인 삼도웰빙㈜, 농업회사법인 ㈜옐로우푸드, ㈜올곧은컴퍼니, 농업회사법인 ㈜팜스식자재로컬푸드, 농업회사법인 ㈜참든건강과학, ㈜지산물류, 스마트이지, 사랑방노인복지센터, 예담노인복지센터가 함께 했다.

해당 기업들은 협약에 따라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 친화적 일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성군 새일센터 관계자는 “전문 인력 양성과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해 여성이 일 할 수 있고, 일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기업의 수유실‧탈의실 개선과 여성 인턴 채용 지원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직업 교육 훈련도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현재 마케팅 사무원 양성 과정과 옐로우시티 복지마스터 과정을 운영 중이며,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이달 17일부터, 황금밥상 조리 전문가 과정과 코딩 융합과학 지도자 과정은 8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그밖에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기업체 및 취업자 사후 관리’,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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