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양마을에 ‘달팽이 체험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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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양마을에 ‘달팽이 체험장’ 문 열어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0.06.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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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이 출자해 건립…농가 소득 증대 기대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는 문척면 화양마을에 달팽이 체험시설인 르에스카르고502 체험장이 건립돼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척면 화양마을 주민들이 출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쿱마을사람들(대표 박영남, 최정호)에서 3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르에스카르고502는 달팽이 사육시설과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준공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송식 구례군의회 의장, 자연드림치유힐링생협연합회 이선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회 문척 수박&달팽이 홍보행사, 갤러리 척 8번째 전시회, 달팽이 요리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농업회사법인 ㈜쿱마을사람들 박영남 대표는 “달팽이는 미용, 건장, 음식으로도 인기가 많다”며 “달팽이 건강즙 판매뿐 아니라 체험객을 위한 시설도 확충해 나가고, 사육을 원하는 농가에도 분양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화양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척과 함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며 “군에서도 오산 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오산권역을 관광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구례 문척 수박&달팽이 홍보행사는 오는 28일까지 구례군 문척면 화양마을에서 르에스카르고502 체험장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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