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냉해지원 249만 원으로 상향해야”
상태바
“농작물 냉해지원 249만 원으로 상향해야”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0.06.30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삼석, 농작물재해 지원단가 실거래가 수준 상향 촉구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냉해 등 농작물 재해 지원단가를 실거래가 수준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코로나19 대응 3차 추경안에 대한 질의에서 “농작물 냉해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현재 ㏊당 199만원 수준으로 지원되는 농약대를 실거래가 기준인 249만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실거래 상향에 따른 추가 소요 예산 190억원 반영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이어 “농수축산인을 위한 정책자금 상환연기·금리인하 등의 금융지원대책을 위해서는 정부안에 1000억원이 반영된 농신보(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예산에 더해 2000억원 추가 증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촌관광 활성화와 연안여객선사들을 위한 지원대책도 요구했다.

서 의원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어촌관광·지역경기 조기 회복을 위해 어촌체험·숙박 할인 지원을 위한 사업비 12억원과 여객 감소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객선사들을 위한 유류비 지원금 491억원을 추경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경의 중국 불법조업 어선 퇴치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무인헬기 도입 사업비 30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서삼석 의원은 민주당 농해수위 간사로 선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